에코아나키즘에 대한 아나키적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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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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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적인 생산관계와 교환관계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전해준 기술 속에 아로새겨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사실은 기술에 대한 사회적 통제권이며, 기술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즉, 사회를 변혁하지 않은 채 기술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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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나키즘에 대한 아나키적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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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자본주의에서 ‘기술’은 중립적이지 않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을 위한 투쟁 없이는 새로운 사회를 위한 투쟁은 의미가 없다. 그들이 설령 그 (열악한 수준의) 농업기술을 그들 스스로의 통제 아래에 둘 수 있다 하더라도 현재의 기술, 사회관계를 새롭게 대체 한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기술이 사용되고 통제되는 ‘사회적 맥락-기술에 대한 사회적 규정성’ 자체가 문제가 될 뿐이다. 기술은 생산자와 생산물에 대한, 노동자의 노동에 대한, 개인의 집단과 국가에 대한, 그리고 인간의 자연에 대한 관계를 반영하며 (역)규정하기 때문일것이다 실로 기술은 권력관계, 생산을 위한 사회관계, 그리고 노동의 위계적 분할의 원형이다. 적어도 그들은 지금까지 이루어 왔던 발달된 기술력을 거부한다. 이는 기술문명사회에 대한 그들의 총체적인 거부의 일면이라 할 수 있지만, 적어도 기술, 그 자체가 거부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기술의 본질적인 變化(변화)는 사회의 지배적 관계, 권력관계의 변혁과 맞물릴 수 밖에 없으며, 이는 농업기술이라는 다소 소박한? 생태주의자들…(생략(省略))




다. 자본주의는 그 논리에 적합하고, 그것이 지배와 양립하는 기술만을 발전시키기 때문일것이다 자본주의는 도달해야 할 goal(목표) 에서 볼 때 보다 합리적인 기술조차 현행의 사회관계를 강화시키지 않는 경우에는 배제시켜 버린다.-그러나 이 말속엔 ‘기술’ 자체가 바로 이런 사회적 생산관계, 권력관계, 노동관계의 산물이다는 점을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기술은 선택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이 아니었으며, 반드시 유효한 것도 아니었다.
생태주의자들이 말하는 대안사회로서 ‘농업’이 중심이 되는 사회는 그런 의미에서 전혀 새로운 기술(관계)를 만들지 못한 사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