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수수께끼`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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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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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난 후 두세 달 이내에 축제를 연 씨족은 적대관계에 있는 다른 씨족들과
전쟁을 하여 많은 사상자를 내며 영토를 빼앗기거나 적의 영토를 빼앗는다. 전쟁을 아는 중에, 승자나 패자나 모두가 숭배하는 조상들에게 바칠 큰 돼지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전쟁은 갑작스럽게 종식되고 성역데 모여 ‘룸빔’이라는 작은 나무들을 심는다.
거의 1년동안 계속되는 이 축제는 준비단계, 작은 규모의 희생제, 마지막으로 대규모 돼지 도살제등을 포함한다.
전쟁 마술사들은 조상들에게…(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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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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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쓴 독서 감상문입니다.
‘文化의 수수께끼’를 읽고쓰기 난 느낌을 간단히 말한다면 ‘신기하다’, ‘어렵지만 재미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구나’ 등등...
표면상 우리의 이성으로 만들어 낸 논리, 합리성, 사상, 과학 등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거나 풀 수 없는 수수께끼와 같은 비합리적이고 상징적인 文化.
우리는 그런 文化를 오직 신만이 이해하고 풀 수 있는 것이라 단정짓고 그 文化를 이해하는 것을 포기해 버리지만, 저자는 그 이해하기 힘들고 비합리적이고 순전히 상징적으로 보이는 文化 현상들 뒤에 합리서을 文化생태학적 통찰력으로 觀察하고 밝혀내고 있따
우리가 인도에서는 암소를 숭배하는 이상한 풍습이 있다고만 상시적으로 알고 그 이유를 이해하기를 주저하지만 저자는 암소가 가지는 인도인들의 숭배대상 이상의 다른 의미들을 합리적으로 밝혀 내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고 있따
유태교도 및 회교도들이 돼지를 협오하는 이유, 반대로 뉴기니아 마르크 산맥에 살고 있는 외딴 부족인 마링족이 돼지를 숭배하는 이유는 사실 우리와 생활과 특별한 관계가 없기에 관심도 없었고 알려고도 하지 않은 것들이지만, 이 책은 그런 우리를 그 이유를 밝혀내는 저자의 觀察 속으로 끌어 들인다.
이 책이 없었다면 文化인류학을 전공했음에도 마빈 해리스가 누구인지도 몰랐을 것이다.
특히, 마링족의 ‘카이코’ 축제 부분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남아 있는 돼지들은 전쟁 동안에 드리는 제사에 바쳐진다.문화의수수께끼 ,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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