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SW 시장 `2006년 2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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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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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향은 침입방지시스템(IPS) 시장 형성을 촉진하고 백신이나 방화벽 등 기존 보안 소프트웨어에도 적용될 것으로 展望(전망) 했다.
한국IDC가 발표한 ‘2003 한국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1362억원으로 2002년의 1240억원에 비해 약 9.8% 증가했다. 보안인증 시장은 321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IDC는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의 이유에 대해 “Internet대란 이후 보안 제품에 대한 잠재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경기가 회복되면 이 수요가 곧바로 실제 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explanation)했다.
반면 업체 난립으로 인한 시장 포화와 과당 경쟁이 시장 성장을 걸림돌로 작용하고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문제도 악影響을 미칠 것으로 analysis(분석) 했다.
설명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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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백신을 포함한 보안 콘텐츠 관리 시장이 39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06년에는 2000억원을 돌파할 展望(전망) 이다.
보안 SW 시장 `2006년 2000억원 돌파`
작년의 분야별 추세는 올해도 그대로 이어져 보안콘텐츠 관리 시장의 444억원을 스타트으로 보안인증 시장(370억원), 침입탐지 및 취약점analysis(분석) 시장(308억원), 방화벽 및 가상사설망 시장(263억원) 등의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IDC는 올해 부상할 보안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경향에 상대하여는 해킹이나 바이러스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능동형 solution(솔루션)’에 초범을 맞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2003년 상반기에는 그 비중이 78.9%로 증가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13.8% 늘어난 15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토종 백신업체인 안철수연구소(59.6%)와 하우리(14.9%)는 전체 시장의 74.5%를 차지했다. 침입탐지 및 취약점analysis(분석) 시장과 방화벽 및 가상사설망 시장은 각각 265억원과 232억원 규모였다.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만텍과 트렌드마이크로는 2002년 15.3%에서 2003년 상반기 12%로 떨어졌다.
이같은 성장 추세는 꾸준히 이어져 2005년 1773억원을 거쳐 2006년에는 2000억원 고지를 돌파해 2009억원에 이를 展望(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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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SW 시장 `2006년 2000억원 돌파`
보안 SW 시장 `2006년 2000억원 돌파`
이 가운데 주목할 분야는 백신 시장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가운데 토종업체가 절대 강세를 보이는 유일한 분야인 백신 시장에서 토종 업체의 점유율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의 예상 시장 규모는 224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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