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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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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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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헌책방에서는 글씨도 작고  내용도 빽빽한 이런 책들의 7, 80년대 판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책 뒤에 쓰인 가격이 2-3천원이니 천원짜리 한 장이면 한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책을 진열하길 좋아하는 사람이나, 지저분하고 곰팡난 책을  싫어하는 깔끔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겠지만) 독서가들에게 이보다 더한 행복은 많지 않다.5멋진신세계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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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레포트/감상서평


소설 `멋진 신세계` 속의 내용은 출판된 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지금까지 종종 다방면에서 인용된다 소설 자체가 세월과 관계없이 시대적 통찰력을 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다가 며칠 전 자전거를 타고 나섰던 봉천동 순례길에서 우연히 무척 큰 헌책방을 발견했다. 두 번인가 그 곳에 가서 하루를 보냈는데 있는 책의 반도 못 훑었다.
헌책방의 가장 큰 재미는 의외로 좋은 책을 싸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제대로 간판도 없는 그 서점은(간판 자리에 `책 한 권 당 천원`이라는 큰 글씨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데 그 플래카드 밑에 작은 글씨로 `밖에 내 놓은 책만`이라고 씌어 있어서 한참 웃었다. 적절한 비유가 될 수 있는지 자신할 수 없지만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이나…(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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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다.
조지오웰의 <1984년>과 함께 이 소설은 반 유토피아적 소설 계보로 볼 수 있겠다.) 지하철 봉천역에서 서울대 입구역 방향으로 200미터쯤 내려오다 오른쪽 큰길가에 있다 15평 남짓한 공간에 엄청난 책이 천장까지 빽빽하게 매달려  있었다. 주인의 열정에 비해 손님이 없다는 것이 마음을 쓸쓸하게 하는 일이었다. 책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주인은 처음 갔던 날도, 그 다음 방문에도 책 요약에 여념이 없었다. 예를 들면 도스토예프스키나 카프카나, 헤밍웨이 이런 작가들의 제대로 된 완역 장편을 지금 구입 하자면 책도 두껍고 값도 만만찮다. 원래 현대 정보문화사에서 92년쯤에 나온 `멋진 신세계` 초판을 가지고 있었으나 몇 번의 이사 끝에 흔적도 없이 책은 사라졌다.
그건 대단히 멋진 발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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