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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되었네-성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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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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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위 사물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쥐’의 등장으로 소설의 묘미를 더 돋구어 주는 듯 하다. 그러나 그 봄이 오기 전에 장끼는 까투리를 만나게 되고 ‘봄’은 아직 멀었는데 장끼는 까투리의 ‘봄’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다. 이 소설 속에서 ‘새가됐다’는 말에 대해 ‘부도를 내고 떴다’라는 뜻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시간의 교차와 이야기 들은 정말 딱딱 들어맞는다. 처음에 이 소설의 headline(제목)을 접했을 때 나는 뭔가 감상적이고 자유로운 이야기라 생각하였다. 인간이 자연 상태의 동물들을 마구 잡아들여 이용하는데 작가는 그런 것을 무척이나 경멸하는 듯 하다. 장끼와 까투리 모두에게 ‘이른봄’이지만 결국 까투리는 한 발 더 다가선 ‘봄’이 되었고 장끼에게는 멀어져간 ‘봄’으로 남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소설의 후반부에 사육장이라는 곳을 언급하는데 장끼는 사육장의 꿩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며 자연에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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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소설 ‘이른 봄’은 한 산에서 숨어살던 장끼가 사육장에서 탈출하여 아버지를 잃고 홀로 된 까투리 한 마리에 정을 느끼며 나중에는 목숨을 바쳐 살게 해 준다는 내용이다. 이 소설을 읽다 보면 내가 마치 주인공이 되어 주위를 살피고 행동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여기에서도 ‘봄’이란 것은 까투리가 교미를 하여 새끼를 낳는 시기로 생명을 세상 밖으로 내어놓는 시기이다. 그러나 나는 ‘새가 되었다’라는 말…(省略)


다. 여기에 조금은 작가의 의도가 반영된 것 같다. 이 소설은 중간에 친구가 콩을 먹고 잡히는 장면이나 먹이에 대해 아주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에서 ‘장끼전’을 재해석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그러나 나의 예상은 180° 틀렸다. 또한 늙은 장끼에게는 이번 한 해도 죽지 않고 무사히 넘겼구나 하고 한숨 쉴 수 있는 시기이다.
다섯 번 째 소설 ‘새가 되었네’는 정말 성석제의 면모가 잘 드러난 소설인 것 같다. 봄이라 하면 모든 만물이 꽃을 피우고 자신을 마음껏 뽐내는 계절이기도 하고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시기이기도 하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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