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파업에 대한 엇갈린 시각’ 토론 길잡이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10-16 07:25
본문
Download : ‘노동자 파업에 대한 엇갈린 시각’ 토론 길잡이.hwp
(시멘트 바닥에서 며칠을 보내고 의식주가 제대로 해결 안 되는 상황을 어떤 사람이 좋아할 것인가)
노조와 政府(정부)를 동시에 비판하는 경우는 파업으로 인한 불편과 경제적 손실만을 보도하는 것보다는 나은 편이긴 하지만, 이 역시 conclusion(결론)에서 항상 파업을 중단하고 대화로 해결하라는 ‘평화주의’로 끝을 맺곤 한다. 파업이란 본디 노사 모두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데, 노조의 경우 파업이 좋아서 하는 것인양 독자가 생각하게 한다.
설명
노동자 파업에 대한 엇갈린 시각이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토론할 것인지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레포트/경영경제
‘노동자 파업에 대한 엇갈린 시각’ 토론 길잡이
,경영경제,레포트
순서
1. 토론을 제안하며
2. 어떤 내용으로 토론할 것인가
1) 언론보도의 문제가되는점
2) 노동자의 파업권에 대해
3) 공공부문 민영화에 대해
1. 어떤 내용으로 토론할 것인가
1) 언론보도의 문제가되는점
노동자 파업에 대한 언론의 reaction 은 크게 2가지 경향으로 드러난다.노동자파업에대한엇 , ‘노동자 파업에 대한 엇갈린 시각’ 토론 길잡이경영경제레포트 ,
Download : ‘노동자 파업에 대한 엇갈린 시각’ 토론 길잡이.hwp( 65 )



노동자파업에대한엇
노동자 파업에 대한 엇갈린 시각이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토론할 것인지에 대상으로하여 작성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노동자 파업이 발생했을 시 한겨레의 보도태도의 대표적 모습인데, 최근에는 조선일보 등에서도 나타난다. (조선일보보다 한겨레가 그나마 낫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점을 주의하면서, 파업의 원인(原因)과 쟁점, 노조가 파업에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해 우선적…(skip)
다. 조선일보 류의 신문에서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원인(原因)은 정권초기부터 빚어졌던 김대중과 언론사의 불편한 관계 때문일것이다 (조선일보가 전통적인 여당의 편이었음을 감안하면) 권력 말기가 되면서 일방적인 이회창 줄서기가 처음 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다. 하나는 파업으로 인한 불편함과 경제적 손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이데올로기 공세를 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양비론을 취하면서 노조와 政府(정부)를 동시에 문제 삼는 것이다. 두 경향의 공통된 점은 노조가 파업을 일으키게 된 원인(原因)이나 쟁점사항,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의 생각에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언론보도에 대해 토론할 때 주의할 점은 조선일보는 악, 한겨레는 선이라는 대립점을 긋는 것이다. 이는 그 자체로 잘못된 사실일 뿐 아니라, 노동자 파업에 대한 언론보도의 구체적 비판을 은폐하는 경향을 낳는다. 이는 대화가 안 되기 때문에 파업에 나서게 되었다는 전제 자체를 부정하는 것임과 동시에, 유야무야된 파업 뒤의 대화란 일방적인 노조의 패배로 끝나게 됨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